유후인 료칸 추천 야와라기노사토 야도야

유후인은 벳푸와 함께 규슈 오이타현을 대표하는 온천 지역으로 한국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곳 중 하나 입니다. 현지인은 당일치기 온천으로 많이 방문 하지만 후쿠오카에서 왕복 비용을 지불하며 당일 온천을 즐기기엔 이돈씨라 유후인 료칸에서 하루 머무는 게 좋습니다.유후인역에서 도보로 약 15분 정도 소요되며 송영 서비스는 제공하고 있지 않습니다.

총 18개의 객실을 보유하고 있으며 다다미룸, 양실, 두개가 합쳐진 객실 등 총 4종류의 객실 있습니다. 각 객실엔 에어컨, TV, 냉장고, 샤워실 등이 완비되어 있으며 나무를 사용해 따뜻한 느낌을 주는 객실은 기분마저 차분해지는 것 같습니다. 보통 료칸에서는 다다미 객실을 이용할 경우 이불을 깔아 주는데 이 곳은 특이하게 안깔아 줍니다. 

바닥이 불편한 분들이라면 침대가 있는 객실도 있습니다. 호텔 객실 컨디션과 비교하면 많이 떨어지는 수준이라 개인적으로는 침대보다 바닥에서 자는 걸 권합니다. 객실 크기도 훨씬 넓으니까요.

석식은 가이세키로 진행되며 저녁6시나 7시 둘중 선택할 수 있으며전채요리, 사시미, 양식, 나베 요리, 특선 흑우 스키야키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유후인의 경우 대부분 식당이 문을 일찍 닫기 때문에 유후인 료칸에서 식사를 하는 경우가 대부분 입니다. 그래서 유후인 료칸 선택시 식사는 어떤 것들이 제공되나 함께 확인해야 합니다. 가격은 다소 높지만 한 번쯤 경험해볼만한 가치가 있지 않나 싶습니다. 그리고 이 식당에서는 족욕을 하며 즐길 수 있는 족욕석도 있는게 특징 입니다. 발을 담그고 식사를 한다니 조금 특별한 것 같습니다.

유후인 료칸 야와라기노사토 야도야는 대욕장이 없는 대신 규모가 작은 온천이 여러개 있습니다. 남자, 여자 구분되어 있는 것도 있고 전세탕도 있어 프라이빗하게 온천욕을 즐기기에도 좋습니다. 가족 단위나 커플 유후인 여행에 알맞는 숙소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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