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큐슈는 모지코항을 비롯해 고쿠라성, 신일본 3대 야경이라 불리는 사쿠라산, 국가 지정 천연 기념물인 천불 종유동, 은하철도 999 등 다양한 볼거리가 있는 곳 입니다. 그 중에서도 옛 일본 건물이 남아 있는 모지코 레트로는 이국 정서가 감돌고 로맨틱한 기분을 낼 수 있어 커플 여행지로도 인기 있습니다. 진에어가 단독으로 운행하고 있으며 비행시간도 짧고 항공권 가격도 저렴해 짧은 일정으로 찾기 좋은 곳 입니다.
JR고쿠라역에서 도보 8분 거리에 위치한 아트 호텔 고쿠라 뉴타가와는 다소 촌스럽지만 우아함이 느껴지는 영빈관 같은 화려한 호텔 입니다. 유리로 된 외관 너머로 일본 정원을 갖추고 있어 고즈넉한 분위기가 물씬 풍깁니다. 객실은 마치 유럽 호텔을 연상시키는 고전적인 분위기를 하고 있으며 유럽풍 인테리어로 되어 있습니다. 호텔 내에는 제철 현지 식재료를 사용한 일본 요리, 철판구이도 즐길 수 있으니 돈이 많다면 한 번 즐겨보길 바랍니다.
JR 모지코역에서 도보 2분 거리에 위치한 프리미어 호텔 모지코는 레트로에 세워진 디자이너스 호텔 입니다. 거리 풍경에 녹아 드는 디자인을 한 건물은 상어를 이미지해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건물 상부에 있는 큰 둥근 창이 상어의 눈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객실은 시몬스 침대를 갖추고 있으며 스위트룸에서는 위에 말한 상어 눈 부분 입니다. 객실에서 이 창 바끙로 모지코 풍경을 볼 수 있습니다. 명성이 있는 만큼 다른 기타큐슈 호텔보다 가격이 살짝 높습니다만 그래도 상징적인 호텔이라 추천 합니다.
JR 고쿠라역에서 도보 약 11분 거리에 위치한 호텔 크라운 팰리스 고쿠라 입니다. 호텔 바로 옆에 시라카와 강이 흐르고 있고 고쿠라성을 비롯한 명소나 번화가도 가깝습니다. 기타큐슈 여행이 처음이면 이 곳을 추천 합니다. 트윈룸 외에 나무의 따스함 넘치는 일본식 방도 있어 원하는 방을 선택할 수도 있습니다. 오픈한지 오래됐지만 위치도 좋고 가격도 비교적 저렴한 편이라 부담없이 이용하기 좋습니다. 10만원도 안합니다.